지역명 아님... 자전거 이름임
by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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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이야기 첫번째 ~ Lincoln Center
블로그야 오랜만이다~~
근 한 달 가량을 뉴욕에 거주(?) 하면서 미 동부를 살짝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사실 뉴욕은 여행이라는 느낌보다 잠시 살다왔다는 느낌이 들 긴 하지만요 ㅎㅎ

여기 텍사스는 지금 눈이오고 아이스스톰(Lv.5)이 몰아치고 학교가 휴교하고
직장인들도 집에서 노곤노곤 감자칩이나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내일부터는
날씨가 풀린다는 것 같네요.(즉 학교 가야 한다 OTL)

눈 덮힌 텍사스 전경은 나중에 업하겠습니다. 왜냐면 오늘은 뉴욕 이야기를 쓸거거든요.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New York의 대표적인 공연장 Lincoln Center에 관해서 입니다.
일단 사진먼저 므흣~


위에 보이시는 건물은 링컨센터의 오케스타라 홀(에버리 피셔 홀) 입니다. 뉴욕필하모닉의 본거지~


이번에 보시는 건물은 오페라 극장 입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본거지 이자 ABT(아메리칸발레
시어터)의 주 무대이기도 하지요. ABT는 해외공연을 자주하고 런던이나 소련에서도 공연을 하는 등
국제적으로 상당히 유명한 발레단 입니다.

그리고 이 두 사진을 찍은 건물은 NYCB(뉴욕시티발레)의 본거지인 뉴욕주립극장 이랍니다. NYCB도
뉴욕시티오페라단과 건물을 같이 사용하고 있구요 해외공연보다는 국내공연에 충실하는 편입니다.
이 발레단은 발레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안무가 발란신이 창립하고 키워왔다는 점 하나로 세계 정상급
의 발레단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잘 찍힌게 없네요. 피셔홀과 비슷합니다)


대신 공연장 사진을 올립니다^^ 제 자리에서 찍은거라 제가 무대를 바라 본 시야가 되겠습니다.
3rd링 3번째 줄의 정 가운데 였는데 군무를 보는데는 정말 최고의 자리였습니다. 무대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다 그리 멀지도 않고 오케스타르의 음악을 듣기에도 좋은 자리였습니다.
(사진으로는 멀어보이지만 사람 눈으로는 가깝게 보입니다)


만약 뉴욕주립극장에서 발레를 보신다면 전 3rd 링의 첫번째 줄 가운데를 극강 추천 합니다. 아니면
오케스트라석 최대한 앞 자리를 잡아 발레리나의 연기하는 표정까지 보시는 것도 좋지요. 2nd링
이하는 솔리스트의 춤을 보기에는 좋지만 내려다 보는 시선이 아니라 군무를 보기에는 별로 랍니다.
(이거 짐작으로 예기하는거 아니고 공연 끝나고 모든 자리에 앉아보고나서 하는 예기랍니다 ;;;)


뉴욕에 있는 동안 NYCB의 공연은 두번을 봤는데요 한 번은 Nut Cracker(호두까기인형)였고 다른
한 번은 Sleeping Beauty(잠자는 숲속의 공주)였습니다. 이 Sleeping Beauty는 Student Rush 티켓
으로 12불 주고 4th링 오른편 중간줄에서 구경했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약간 어색했다고 해야 할까?
천장에 매달려 구경하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사진의 저것 처럼^^;) 뭐 월등히 싸니 어쩔 수 없겠지요.
3rd링의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그 정도 값은 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사실 이런 공연장 예기보다는 공연내용에 관해서 예기를 하고 싶지만 공연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
인데다 대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낀 공연을 어떻게 글로 표현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걍 스킵할랍니다. 그게 되면 제가 평론가하겠지요(ㅋㅋ). 한가지 확실한 건 즐거웠다는 겁니다^^
뉴욕에 눌러살면서 공연 주제가 바뀔 때마다 보러가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일으킬 만큼 좋았답니다.


남의 사진 막 올려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감사의 말을 전하기 위해서 한장...
발레에 그다지 흥미도 없으면서 비싼 공연에 같이 가준 정화누나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덕분에 인물 들어간 사진도 찍을 수 있었고 또 심심하지도 않았고 공연도 더 재밌게 본거 같음ㅎㅎ


마지막으로 덧글 하나~~
공연 직전 오페라 홀 기념품 가게 구경하다가 진짜 초절정 미소녀를 봐버렸습니다 덜덜...
초등4년생 정도 되보이는 어린아이였는데 검은코트에 금발머리를 단정히 따고서는 기품있게
서있는데 또 그 눈동자는 기념품가게의 장난감에 고정되서 어찌나 귀여운지(;;;)
만약 제가 화가였다면 당장에 그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일 정도로 포스가 느껴졌답니다.
같이 간 정화누나는 직접 봤으니 알 것임(ㅋㅋ)
사진은 없습니다(찍을수가 없었다고요 ;;;)
by 낙서 | 2007/01/19 17:09 | New York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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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mily at 2007/01/22 09:30
야 나 이상해..ㅠㅠ 상태 메롱이네
Commented by 낙서 at 2007/01/23 13:22
to emily
그나마 가장 낳은걸로 올린건데 덜덜;;
그보다 역시 사람이 안오네 크하하~
한 달을 쉬었으니 당연한가?
또 영업 좀 뛰어줘야 겠군
Commented by 달사랑 at 2007/01/23 15:46
내가 낚였군 영업 솜씨가 좋은데 -_-;;
그나저나 좋은 구경했구나 부럽다
Commented by emily at 2007/02/07 13:30
야 업뎃좀 해..머가 그리 바쁘셩
Commented by 낙서 at 2007/02/07 18:19
아오T-T
숙제는 배로 늘어났지...
듣기 능력 향상에도 시간 투자해야지
토플 GRE 단어들도 외울라 하니
시간이 읎다 크어
Commented by W at 2007/02/08 02:02
뉴욕 갔었어요?
지금 겁나 춥다던데
대표적인 공연장이라는데
저는 지금 처음 알았답니다.
Commented by Teferi at 2007/02/24 22:42
후덜덜 ;;; 니 사진 심령사진 같아보여.....
암튼 잘 지내는것 같아 다행이다....
ㅋㅋ 좋은 사진 많이 찍어와라....
글고 여행 코스들도 알아두고
나중에 취직하고나서 휴가때 가이드삼아 델구 가게 ㅋㅋㅋ
Commented by emily at 2007/03/07 15:45
야 아무리 바뻐도 블로그 관리좀 하시지..
도대체 공부만 하시나..흠..
니 블로그 자꾸 업 안되니 안오게 된다 야..

암튼 공부 열심히 하셔 영어박사가 되시겠군..ㅋㅋ
Commented by Teferi at 2007/03/30 00:48
흐미 오늘 낮에는 학위논문 계획서 작성해서 내고 오느라 바빴다.. 대학원 교학과 가서 내고 왔더니 너한테 메시지 와 있는데, 형들이 밥먹으러 가자고 나오라고 하는 바람에 제대로 응답도 못하고 나가게 되었다.. 미안하다....
뭔일 없지 ?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겠지 ? 잘 지내고 얼마 안 남았으니 먹고 싶은거 다 먹어보고 와라...
T 본 스테이크 몇점 사오던가 ㅡ,.ㅡ;;
울 교수님이 자랑하시네 ㅡ,.ㅡ;; 고급 T본 스테이크가 그렇게 맛있다며??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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